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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표팀 탈락한 즐라탄…'없는 게 더 낫다'고 평한 현지 언론에 분노

입력 : 2018-06-09 15:59:04 수정 : 2018-06-09 1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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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표팀에서 탈락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가 자신의 탈락을 선정적으로 표현한 언론사에 쓴소리를 냈다.

즐라탄은 지난 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스웨덴 대표팀 탈락에 대해 “대표팀이 나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월드컵은 세계 최대 축제이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데 내가 있어야하는데 없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일부 스웨덴 매체가 내가 없는 게 더 낫다고 보도했다”며 스웨덴 매체들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016년 6월 ‘유로 2016’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즐라탄은 지난 4월 한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없으면 월드컵이 아니다”라며 복귀를 암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스웨덴 대표팀의 아네 안데르손 감독은 그를 명단에 넣지 않았다.

이로써 오는 18일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에서는 즐라탄을 볼 수 없게 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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