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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둘째날 정오 현재 12.99%

관련이슈 2018.6.13 지방선거

입력 : 2018-06-09 14:01:07 수정 : 2018-06-09 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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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0% 넘어설 수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9일 정오 현재 투표율이 12.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재개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557만4918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으로 비교해 봤을 때 2014년 6·4 지방선거 투표율 7.37%, 2016년 4월 열린 20대 총선 투표율 7.83%에 비해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해 5월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16.82%)보다는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20%를 돌파하며 22.54%(35만5572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19.29%·29만4759명), 경북(16.90%·38만556명), 경남(15.72%·43만4730명) 순이었다.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수도권 투표율은 11% 안팎이었다. 서울은 11.74%(98만4238명), 인천은 11.05%(26만9672명), 경기는 10.77%(113만4374명)를 각각 기록했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대구(10.34%·21만1630명)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종료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 대비 투표율이 1.8배 수준”이라며 “이 추세대로라면 최종 사전투표율은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국정 기자 24hou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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