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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사진)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1일 오후 2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김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을 거쳐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장을 지낸 뒤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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