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하고 출국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여행객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인천공항=남정탁 기자 |
같은 신문의 지난달 29일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남칠우 수성구청장 후보가 46.4%로, 한국당 김대권 후보(35.6%)를 제쳤다. 또 영남일보·리얼미터의 지난달 27∼28일 북구청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선 민주당 이헌태 후보가 38.0%로 39.4%의 한국당 배기철 후보와 초접전을 벌였다. TBC·매일신문 여론조사(5월31일∼6월1일)에선 민주당 서재헌 동구청장 후보(28.2%)가 한국당 배기철 후보(20.2%)를 앞섰다.
6.13 전국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에 붙은 후보자 벽보 앞을 유권자가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호남에선 무소속이나 야당 바람이 불고 있다. 전남(기초단체 22곳)의 광양, 장성, 장흥, 신안 4곳과 전북(14곳)의 익산, 무주, 임실, 부안 4곳에서 무소속·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권에 근접해 있다. 광주(5곳)에선 무소속 후보가 서구에서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의 공천 후유증에 무소속·평화당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고.
송민섭·홍주형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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