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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받는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 압수수색

입력 : 2018-06-07 19:08:03 수정 : 2018-06-07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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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하루 전인 7일 '특정 후보 밀어주기'에 가담한 의혹을 받은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 간부 사무실을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A씨는 고창군민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 2명과 함께 수백명에게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A씨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증거물을 토대로 이들의 혐의를 확인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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