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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UN총회 '세계신문협회' 포르투갈 총회 개막, 신문의 혁신과 생존 전략 논의

입력 : 2018-06-07 17:51:05 수정 : 2018-06-07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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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차 세계신문협회 총회 및 25회 세계편집인 포럼이 정희택 세계일보사장(왼쪽) 등 전세계 70개국 700여명의 언론인들이 모인 가운데 7일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총회에선 신문의 혁신과 생존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다. 사진=신문협회 제공   

신문의 유엔총회라 할 수 있는 세계신문협회(WAN-IFRA, World Association of Newspapers and Publishers) 총회가 7일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개막했다.

70회째인 세계신문협회 총회는 오는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리더십, 수익 창출, 저널리즘, 언론계 연합, 디지털 광고 등을 주제로 신문의 혁신과 생존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황금펜상' 시상도 했다.

이번 총회에는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등 전세계 70여개국의 700여명의 언론인들이 모였으며 제25차 세계편집인포럼도 아울러 열렸다.

한편 세계신문협회가 매년 언론자유수호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언론인에게 주는 '황금펜 상' 수상자로 필리핀 온라인 뉴스 사이트 '레플러'(Rappler)의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아 레사가 선정됐다.

레플러는 필리핀 정부의 마약 전쟁 등 논쟁의 여지가 있는 정책에 대해 공론장을 만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기사를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신문협회에는 120여 개국 1만 8천여 개 언론사와 1만 5천여 개 온라인 사이트, 3천여 개 뉴스 관련 업체가 가입돼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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