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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고명환, 연매출 '10억'…국숫집 성공 비결 공개

입력 : 2018-06-05 17:58:20 수정 : 2018-06-05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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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진행자 박명수(왼쪽)와 게스트 정엽(가운데), 고명환(오른쪽)의 모습.

MBC 공채 8기 개그맨 고명환이 성공한 요식 사업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외식업에 종사 중인 가수 정엽과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고명환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일산에서 메밀국숫집을 한다. 5년 째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이 굉장히 잘나오고 있다. 책을 냈는데 책에 연매출은 얘기를 했다. 10억 가까이 된다. 70평, 테이블이 32개다"라고 소개했다.

또 고명환은 "월수입이 얼마 정도냐"라는 질문에 "유럽여행을 가자고 하면 바로 갈 수 있는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사업 비결에 관해 고명환은 "잘 되는 집은 3년 만에 한번씩 인테리어를 바꾼다. 그 이유는 음식 냄새가 밴 것을 바꾸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KBS2 '여유만만'에서도 고명환은 자신의 매출 노하우와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먼저 부부가 함께 절약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프랜차이즈 사업은 한 번 더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서점에 가라고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 구상과 함께 책 속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는 것.

배우로 활동중인 아내 임지은은 "남편 고명환은 아이디어가 많고 시간을 알뜰하게 쓴다"라며 "재테크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민하고 성실하다"고 남편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다.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지난 2014년 배우 임지은과 결혼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위), KBS2 '여유만만'(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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