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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女골프 국가대항전 8개국 참가 확정

입력 : 2018-06-05 21:06:18 수정 : 2018-06-05 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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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10월 열려/ 국가별 4명씩 32명 출전 우승 다퉈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하는 8개국이 최종 확정됐다.

오는 10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난 4일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라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 상위 8개국이 참가한다.

국가별로 랭킹 상위 4명씩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참가 선수와 국가별 시드는 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난 뒤 발표되는 랭킹으로 결정된다. 현재 랭킹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은 8개국 중 선두이며 박인비(1위), 박성현(5위), 유소연(6위), 김인경(7위)이 출전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의 정상급 여자골퍼들이 국가를 대표해 치르는 단체전으로 미국에서 열린 1, 2회 대회 때는 스페인과 미국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박세리가 명예조직위원장을 맡았다.

1, 2회 대회에 모두 참가한 유소연(28)은 “우리나라가 1번 시드로 참가해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1회 대회 때 3위, 2회 대회에 2위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한 단계 올라서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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