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5분쯤 영천시 남부동에 있는 영천 새마을금고 작산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 직원 2명을 위협한 뒤 현금 2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다.
키 172㎝가량인 범인은 흉기로 여직원을 위협하며 남자 직원에게 “돈을 자루에 담아 건네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범인이 현장을 빠져나가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으로 범인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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