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업체에서 일하던 러시아 국적 근로자 A(20) 씨가 숨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105㎜ 전차탄 탄피를 산소 용접기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폭발한 것으로 파악했다.
A 씨는 인근에서 작업하다가 변을 당했고, 용접 작업을 하던 다른 노동자는 폭발음에 따른 이명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이 업체는 군부대에서 나온 탄피 등을 수거해 재활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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