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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요정' 송소희의 반전? "술 먹는 이유는 딱 하나"

입력 : 2018-06-05 16:35:31 수정 : 2018-06-05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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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된 국악 요정 송소희(사진)가 반전 면모를 뽐냈다.

5일 밤 8시55분에 방송될 KBS2 '1 대 100'에 출연한 국악인 송소희가 남다른 등하교 교통수단을 공개했다.

이날 송소희는 “평소 이미지를 보면 꽃가마 타고 통학할 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통학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소희는 “학교가 집 앞이라서 킥보드를 많이 타고 다닌다”며 국악 요정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교통수단을 공개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는 물음에 송소희는 “저는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저를 보신 분들이 ‘어? 송소희 또 지나가네’ 하시며 알아보신다”고 대답했다.

또 송소희는 주량에 관해 “스무 살 되고 주량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데 잘 마시지는 못한다. 가끔씩 아버지와 마시는데, 한 병 마시면 많이 취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술 먹는 이유는 취하려는 이유 딱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취할 거면 왜 맥주를 마시지? 소주를…”이라며 뒷말을 아꼈다.

어차피 취할 거 맥주 말고 소주가 딱이라는 생각지 못한 대답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2 '1 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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