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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국인' 방탄소년단 RM이 원어민 영어를 구사하게 된 비결

입력 : 2018-06-05 14:49:23 수정 : 2018-06-05 1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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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원어민 못지않은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팬들을 다시한 번 놀라게 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방탕소년단 앨범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면서 멤버들의 해외 활동 역시 늘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외국인 멤버 없이 토종 한국인들로만 구성됐다. 해외로 유학을 다녀온 멤버 역시 없지만 세계 무대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은 지난달 25일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영어 진행에 당황하는 기색 없이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와 말투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멤버 RM은 원어민 못지 않은 발음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MC와 긴 대화를 이어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엘렌쇼 MC 엘렌 드제너러스는 RM의 영어 실력에 놀라며 비법을 물었고 RM은 "내 영어 선생님은 미국 시트콤 '프렌즈'였다"고 영어로 답했다. 이어 "어머니가 시트콤 전 시리즈를 사주셨다"며 "처음엔 한글 자막, 그 다음 영어 자막, 그리고 무자막 순으로 보며 영어를 익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RM은 지난달 진행된 Mnet '방탄소년단 컴백쇼'에서도 영어로 진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BTS COMEBACK SHOW 화면 캡처, 엘렌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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