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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63회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입력 : 2018-06-06 03:00:00 수정 : 2018-06-05 0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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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한 아파트.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적극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弔旗)운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07시부터 24시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07시부터 18시까지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지만,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 구간에는 200여개의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弔旗)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및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현충일 당일에는 시민들의 경건한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야월삼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에 설치된 군집기도 조기로 게양할 예정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인만큼, 전시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조기 게양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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