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걸친 남성 시신, 청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발견 돼

속옷만 걸친 성인 남성 시신이 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됐다.

4일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8분쯤 당구의 아파트 공사장 부지에서 숨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고 알렸다.

숨진 남성은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숨진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가지가 주변에 있었다.

육안 감식결과 숨진 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였으며 부패 정도가 심해 외상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인 등을 가리기 ㅜ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