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신설법인 수가 8926개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31개(13.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월별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신설법인 수가 늘어난 것은 법인 등록일수가 20일에서 21일로 하루 증가했고,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법인설립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18개(12.5%) △경기 291개(15.1%) △인천 84개(27.2%)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설법인은 5474개(61.3%)로 전체 대비 비중이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이천종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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