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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 월 기준 역대 최다 경신… 도·소매 창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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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6-04 16:46:54 수정 : 2018-06-04 1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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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신설법인 수가 9000곳에 육박해 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신설법인 수가 8926개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31개(13.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월별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신설법인 수가 늘어난 것은 법인 등록일수가 20일에서 21일로 하루 증가했고,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법인설립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도·소매업이 2102개 설립돼 전체의 2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제조업(1498개·16.8%), 건설업(927개·10.4%), 부동산업(878개·9.8%) 등 순이다. 반면 제조업 신설 법인 수는 98개(6.1%) 감소했다.
전 연령대에서 작년 동월 대비 법인설립이 증가했다. 40대(3059개·34.3%), 50대(2375개·26.7%), 30대(1859개·20.9%), 60세 이상(982개·11.0%), 30세 미만(632개·7.1%) 순으로 설립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18개(12.5%) △경기 291개(15.1%) △인천 84개(27.2%)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설법인은 5474개(61.3%)로 전체 대비 비중이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이천종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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