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경련, 일 자민당에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 건의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8-06-04 15:53:41 수정 : 2018-06-04 15:53: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 여당인 자민당에 한일 통화 스와프의 재개를 건의했다.

허창수(사진) 회장 등 전경련 대표단은 4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게이단렌(經團連)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신임 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회장 등 수뇌부와 만찬 간담회를 했다고 전경련이 밝혔다.

일본 게이단렌의 회장 교체 시기에 맞춰 간담회를 한 것이다.

사카키바라 전 회장의 재임 기간(2014∼2018년) 한일 간 민간 경제협력은 크게 확대됐다.

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앞으로도 양국의 민간 경제계 간 협력을 더 활성화하자고 다짐했다. 오는 10월을 전후해 한국에서 ‘제28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허창수 회장 등은 또 일본 자민당 핵심 수뇌부이자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다케시타 와타루 총무회장 등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 대표단은 한일 통화 스와프 재개를 건의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올해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다짐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 20주년을 맞은 만큼 양국 관계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종기자 skyle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상큼 발랄'
  • 한지민 '상큼 발랄'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