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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고백 "망했어요"…알고 보니 미운 우리 따님?

입력 : 2018-06-04 09:26:43 수정 : 2018-06-04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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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은 불안정한 직업 때문에 브런치 카페 및 이자카야 등의 사업을 벌였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배우 이수경(사진)이 사업 실패담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수경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은 이수경이 열혈 시청자임을 밝히자 어머니들은 “공부 좀 하고 왔네”, “사고방식이 보통 똑똑한 게 아니야”라고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를 시작했다.

이후 녹화가 진행되면서 이수경의 통통 튀는 매력에 모두가 푹 빠져들었는데, 급기야 이수경을 며느리도 아닌, 딸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잠시 후, 이수경의 깜짝 반전이 폭로됐다. 알고 보니 이수경이 '미운 우리 새끼' 아들들과 숨은 공통점이 많은 ‘미운 우리 따님’ 이었던 것.

특히 이수경은 과거 이상민처럼 사업을 크게 벌였다가 망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저희 일이 항상 안정적이질 못해서 경제적 안정을 위해 요식업에 도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브런치 카페와 일본식 선술집을 했었다"며 "빈틈이 나면 안 된다고 하던데 연기와 사업을 병행하다 보니 빈틈이 생겼고, 결국 망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수경은 수업 실패 이유로 "처음부터 무턱대고 크게 했다"고 전했다. "100평, 70평 규모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


이에 어머니들이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수경은 "무슨 생각에 사업을 했는지 진짜 모르겠다"면서도 "인생의 큰 실패를 맛보고 더 큰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자신도 “사업을 할 때 귀신에 씌었던 것 같다”며 폭풍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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