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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육군 부사관으로 명 받았습니다”

입력 : 2018-06-05 03:00:00 수정 : 2018-06-04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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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육군부사관 18-2기 임관식에서 1등 수료자를 배출했다.

4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육군부사관 18-2기 임관식에서 부사관계열 올해 졸업자인 김정수 하사(21)가 전체 임관자 542명 중 1등 수료자로 뽑혀 영예의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김정수 하사(가운데)가 영예의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후 함께 임관한 대학 동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제공
육군부사관 18-2기는 선발시험을 통과한 후보생이 지난 1월부터 21주간의 부사관 양성교육을 마치고 1일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학 부사관계열은 총 24명의 임관자를 배출했고, 이로써 올해에만 28명이 육군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김정수 하사(21)는 “대학에서 배운 군사학 지식과 강한 체력을 밑바탕으로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대한민국 육군하사로 임관됐고 육군참모총장상까지 받아 감개무량하다”면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최정예 하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 대학 부사관계열은 이날 가진 해군부사관과 해병대부사관 임관식에서도 각각 7명, 2명이 임관되는 등 부사관 양성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김주엽 부사관계열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체력평가 등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軍) 현장에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고 있다”며 “부사관 선발, 군장학생 선발시험, 체력평가 대비 등 다양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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