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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아이돌’ 방탄소년단, 북미·유럽 공연 28만석 매진

입력 : 2018-06-03 16:27:40 수정 : 2018-06-03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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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의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 공연 28만석이 전석 매진됐다.

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월드투어 티켓 판매에서 미국(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 21회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렸다.

이번 공연 수용 규모는 북미지역 18만석(14회 공연), 유럽 지역 10만석(7회 공연)이다.

유럽 지역을 포함한 이같은 예매 실적은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라이브 트릴러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도 19개 도시 40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투어를 시작한다. 서울 공연티켓 예매는 추후 공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일 오후 8시 SBS 메인뉴스 출연한다.

SBS는 3일 방탄소년단의 8시 뉴스 출연 소식을 전하며 “빌보드 시상식 뒷이야기, 그들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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