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SBS 8뉴스' 전격 출연…빌보드 시상식 일화 밝힌다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방탄소년단(BTS)이 ‘SBS 8뉴스’에 전격 출연한다.

3일 SBS 측은 세계적 아이돌 ‘BTS’가 ‘SBS 8뉴스’에 출연, 뉴스센터에서 최초로 인터뷰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빌보드 핫 질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불고 온 BTS은 ‘SBS 8뉴스’ 출연에 초반 어색해 했지만 이어진 김용태 앵커와 인터뷰에서 진솔한 인터뷰를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태 앵커는 “뉴스 재미없다고 방에 들어간 자녀분들 불러 모으세요. 빌보트 차트를 점령한 대한민국 일곱 청년이 여기에 나와있습니다”라는 환영 멘트로 긴장한 BTS을 풀어주었다.

이어 BTS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김 앵커의 질문에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일곱 명 각자 개성 있는 멘트로 화답했다. 

빌보드 시상식의 뒷이야기,‘방탄소년단’이 아니었다면 무슨 일을 했을까 등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특히 BTS의 팬클럽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은 BTS은 ‘SBS 8뉴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도 가졌다.

뉴스팀 [e-mail]
사진=SBS 8시 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