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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 나와 구급차 훔쳐 음주운전사고 낸 군인 현행범으로 체포돼

입력 : 2018-06-03 15:40:02 수정 : 2018-06-03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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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를 나온 육군 병장이 음주 상태로 구급차를 탈취해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체포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절도, 무면허·음주 운전 혐의로 육군 병장 김모(2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부산 사하구 한 도로에 긴급상황으로 출동해 시동이 걸려있던 구급차를 훔쳐 약 15m 운전하다가 길가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말년휴가를 나왔다가 술에 취해 운전면허증도 없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119구조대원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김씨는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김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 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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