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평가전 선발로 나선 주장 기성용은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A매치 100 경기를 치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14번째다. 전반전이 끝난 뒤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때 한혜진의 깜짝 축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얼마나 철저히 스스로를 관리하고 경기를 준비하는지 옆에서 지켜봤기에 나한테는 더 깊은 날"이라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멋지게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후 한혜진은 네 살배기 딸 기시온 양과 함께 등장해 기념 촬영했다.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은 귀여운 딸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다음 날까지도 포털 사이트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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