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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행 혐의' 넥센 조상우, 박동원 구속 영장 신청

입력 : 2018-06-01 20:13:13 수정 : 2018-06-01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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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왼쪽), 박동원이 28일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23일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조상우와 박동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인청 남동경찰서는 1일 조상우와 박동원에 대해 준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동원과 조상우는 지난달 23일 오전 인천의 모 호텔에서 새벽까지 음주를 하고 술에 취한 A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건 당일 피해자 A씨의 친구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경찰서에 두 피의자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피해자는 박동원과 조상우 모두와 성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박동원은 자리를 떠났고 조상우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으나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호텔의 복도 CCTV를 확보해 분석했고 동시에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박동원과 조상우의 혈액을 채취해 DNA 분석을 의뢰했다.

뉴스팀 ace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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