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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보스니아' 기성용 센터백 선발 출장…역대 13번째 '센츄리 클럽' 가입

입력 : 2018-06-01 20:00:25 수정 : 2018-06-01 2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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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평가전을 가지는 가운데 주장 기성용(사진)이 이번 경기로 '센츄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지난달 24일 훈련 후 허리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에 합류하지 못해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은 1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성용이 이날 경기에 나선다면 A매치 100경기째를 소화하게 돼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2008년 9월 요르단과의 친선경기에서 19세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에 데뷔한 기성용은 약 10년 만에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현재 우리나라 선수로 A매치 100경기 이상을 활약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차범근, 홍명보, 김호곤, 박지성, 이영표, 이운재, 유상철, 이동국, 황선홍, 김태영 등을 비롯해 이번에 기성용까지 13명이 된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팀 선발 라인업은 3-5-2로 세웠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스리백엔 기성용을 중심으로 오반석과 윤영선이 나선다. 셋 모두 온두라스전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이들이다.

좌우 윙백은 김민우와 이용이 나선다. 정우영과 구자철이 중앙 미드필더를, 이재성은 그보다 앞선에 위치해 투톱 손흥민, 황희찬의 공격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스니아는 에르빈 주카노비치, 토니 수니치, 다르코 토도로비치, 엘다 시비치, 무하메드 베시치, 고즈코 치미로트, 미랄렘 퍄니치, 하리스 둘제비치, 에딘 비스카, 에딘 제코, 이브라힘 세히치가 선발로 나선다.

뉴스팀 ace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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