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고척돔 공연 첫날 '부채·반창고' 등 박지훈 상품 인기 폭발

워너원 박지훈의 얼굴이나 문구가 들어간 부채·폴라로이드·족자·반창고 등 굿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컴백과 더불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그룹 워너원 콘서트를 앞두고 입구에 마련된 각종 상품코너에서 멤버 박지훈의 굿즈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워너원 콘서트는 이 곳에서 3일간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 시작을 앞두고 정오를 넘긴 현재 팬들은 30도 뜨거운 날씨에도 고척교를 넘어 롯데마트 앞까지 500m 가량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워너원의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 ‘원:더 월드’의 시작으로 오는 4일 발표되는 컴백 앨범 타이틀곡 '켜줘'와 4곡의 유닛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워너원은 컴백 후 2주간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이어 본격적으로 3개월간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에 달하는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