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오전 25분간 진행된 협의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30∼3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뉴욕 협의 및 판문점 북미 실무접촉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동향과 향후 추진 방향과 관련된 미국 측 구상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최근 일련의 북미 접촉 과정에서의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평가하고, 현재의 대화 동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아울러 이후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한미 각 레벨에서 긴밀히 소통·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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