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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무투표 당선 10명…"투표용지 없으니 혼동 마세요"

입력 : 2018-06-01 10:52:00 수정 : 2018-06-01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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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에서는 모두 10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부산시선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가면서 무투표 당선 지역 투표용지는 인쇄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무투표 당선 지역에는 투표용지를 아예 인쇄하지 않는다"며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없다고 간혹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혼동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무투표 당선자는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 3곳 각 2명씩 6명과 기초의원비례 2곳 각 2명씩 4명 등 모두 10명이다.

지역구 기초의원 무투표 지역은 수영구 다 선거구(민주당 장수영, 한국당 김덕수), 남구 다 선거구(민주당 이병준, 한국당 박미순), 남구 바 선거구(민주당 이강영, 한국당 백석민) 3곳이다.

기초의원 비례 무투표 지역은 금정구(민주당 박근혜, 한국당 김태연), 연제구(민주당 김현심, 한국당 고연희) 2곳이다.

무투표 지역은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수가 같아 1대 1의 경쟁률의 보인 선거구를 말한다.

금정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박근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 등록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올해 29세로 동래여고, 부산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로스쿨을 마친 뒤 법률사무소 '다정'의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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