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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최저임금의 증가 긍정적 효과가 90%”

입력 : 2018-05-31 18:44:38 수정 : 2018-05-31 2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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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지속 추진 뜻 밝혀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자료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31일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증가의 긍정적 효과가 90%”라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당·정은 긍정 효과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18∼2022년 재정운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당·정·청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시간가량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분위 가구의 소득이 많이 감소한 것은 아픈 대목으로, 당연히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소득주도성장 실패라거나 최저임금의 급격한 증가 때문이라는 진단이 성급하게 내려지고 있는데, 이에 정부가 잘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유태영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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