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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이인제, 상대 안방 두드리며 첫날 일정 소화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6·13 지방선거 충남 민심은 , 2018.6.13 지방선거

입력 : 2018-05-31 17:47:52 수정 : 2018-05-31 17: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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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충남민심은?] 6·13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여야 충남도지사 후보, 천안시장 후보, 천안갑, 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광역 기초의회 후보들은 합동유세와 참배 등으로 바쁜 하루를 소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가 맞붙은 충남지사선거전에서 두 후보는 각각 상대방의 연고지인 논산과 천안에서 공식선거운동 첫날 주요일정을 소화하며 경쟁자의 안방을 공략했다.

6.13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이규희(천안갑)·윤일규(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합동유세'로 시작했다. 이날 민주당 후보 합동유세에는 민주당 최고의원인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양승조 후보, 구본영 후보, 이규희 후보, 윤일규 후보의 연설이 이어졌다. 합동유세에는 천안지역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입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이 총 집결해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며 세를 과시했다.

양승조 후보는 천안합동유세에 이어 대전에서 방송토론 녹화에 참석한 뒤 논산으로 이동해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사무실에서 논산지역 출마자들과 후보자합동정책발표를 가졌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일정을 상대후보인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의 고향인 논산에서 거리유세, 상가방문 등으로 소화했다.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합동유세 직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을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합동공약발표에서 구 후보와 천안을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은 합동 공약으로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 4차 산업첨단국가산단 유치와 30만 평 수목원 조성, 부성역 신설, 입장·망향·천안삼거리 휴게소에 진출입 가능 하이패스 설치, 북부BIT 등 신성장산업 육성, 국제컨벤션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6.13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홍준표 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홍문표 당 사무총장,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홍준표 대표,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장제원 의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천안갑)·이창수(천안병)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개막과 함께 천안시 유량동 태조산공원을 방문해 충혼탑을 참배하고 천안시청 주차장 광장에서 결의식을 가졌다.

이인제 후보는 결의식에 이어 대전에서 선거연설 녹화와 방송토론회 녹화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천안과 아산에서 거리유세, 상가방문 등으로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소화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홍준표 당 대표와 홍문표 당 사무총장 등과 함께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충남도당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바른미래당은 박중현(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오전 9시 쌍용동 충무병원 인근 유관순열사 동상 앞에서 천안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필승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이정원(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역시 천안시 신부동 천안터미널 앞에서 첫날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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