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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서 총격 피살됐다던 러 언론인 생존"…회견장 깜짝 등장

입력 : 2018-05-31 09:19:24 수정 : 2018-05-31 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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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던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자택 아파트 입구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던 반정부 성향의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41)가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A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실리 그리착 우크라이나 보안국장은 30일(현지시간) 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특수 작전을 통해 바브첸코에 대한 살해 시도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리착은 "바브첸코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시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서 바브첸코를 연단으로 초대했고, 곧이어 전날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바브첸코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착은 바브첸코를 살해하려 한 자들을 잡기 위해 그가 죽은 것처럼 꾸몄다고 설명했다.

바비첸코는 전날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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