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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아버지와 1인기획사 설립 추진…효린·장동건·성시경·헨리도 앞서 '홀로서기'

입력 : 2018-05-30 15:15:11 수정 : 2018-05-30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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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왼쪽)이 아버지와 함께 1인기획사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스타 출신효린(가운데)과 배우 장동건(오른쪽)은 최근 1인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한윤종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서현이 소속사와 결별하고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앞서 효린, 장동건 등 스타들의 홀로서기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OSEN은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서현이 최근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종결짓고 지난달부터 아버지를 비롯한 측근과 활동하며 1인 기획사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서현은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 여러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한 끝에 아버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전언이다.

서현뿐만 아니라 그간 1인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해온 스타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은 1인 기획사 브리지를 설립해 솔로 활동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브리지는 영상, 안무, 작가, 프로듀서 등 각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모여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방면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당시 효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소속사에 대해 "지금의 이 자리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씨스타 멤버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말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동건 또한 지난 1월 SM C&C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오랫동안 함께 해온 매니저와 함께 1인기획사 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조금 더 가볍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며 "후배를 양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맞는 후배가 있다면 같이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신곡 '영원히'를 발표한 가수 성시경도 지난 2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기획사를 세웠고,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가수 헨리 또한 지난달 10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기획사를 설립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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