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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까지 전해진 워너원 박지훈 팬들의 '무한 사랑' 화제

입력 : 2018-05-30 13:50:01 수정 : 2018-05-30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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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가노르 미용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워너원 박지훈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는 모습. 사진=사단법인 아시안프렌즈 제공

워너원 박지훈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몽골의 학생들에게 릴레이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지훈 생일인 29일 팬들이 그가 광고모델로 활약한 헤어 컬러트리트먼트 제품을 ‘몽골 바가노르 미용직업훈련학교’에 보낸 것. 이 학교는 편모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해 2017년 설립된 학교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곳이다.

사단법인 아시안프렌즈 이남숙 대표는 “워너원으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박지훈군처럼 미용사가 되기 위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취지가 너무 고마워 기부를 받게 됐다”며 “1차로 기부 접수된 제품 170개를 몽골에 보냈는데 학생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지훈 팬카페는 생일을 기념해 중앙대병원 신생아생명지원사업에 후원금 1000만원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생일선물 키트 5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박지훈 팬들의 자율적인 릴레이 기부여서 방식도 독특하다.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고 선행을 나누는 팬들의 훈훈한 사랑이 멀리 몽골까지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박지훈 팬들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며 서울, 부산 등 국내 10개 도시, 해외 7개 도시 지하철, 랩핑버스, 뉴욕 맨하튼 타임스퀘어 광고, 한강 애드벌룬에 이어 서울과 대전 야구장에도 축하 메세지를 선보여 박지훈에 대한 무한 사랑을 입증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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