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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탈북 여종업원' 송환 요구에 통일부 "대화 통해 해결해야"

입력 : 2018-05-30 11:07:58 수정 : 2018-05-30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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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관영 매체 등을 동원해 탈북 여종업원 송환과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는 것에 대해 통일부는 "남과 북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원론적 태도를 취했다.

30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 의도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탈북종업원 북송 계획이 있는가'고 묻자 백 대변인은 "(기획 탈북 의혹을 제기한)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고 한 뒤 "판문점 선언에 '적십자회담을 개최해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돼 있다"며 대화에 방점을 찍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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