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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 입양대상 아기들 위해 분유와 후원금 500만원 기탁

입력 : 2018-05-30 10:49:05 수정 : 2018-05-30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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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29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를 방문해 퓨어락 분유 100캔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소유진은 친권포기, 유기 등 다양한 이유로 요보호 상황에 처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입양되거나 원가정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랐다.

소유진은 “영유아기의 부족한 영양은 성장에 어려움을 가져온다”며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기가 국내에 입양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사랑의 가정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2013년부터 매년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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