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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작자 방시혁, "신인 프로듀서를 찾습니다" 공개 모집

입력 : 2018-05-30 10:22:11 수정 : 2018-05-30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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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힙합, 알앤비 등 블랙 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서를 신규 채용키로 했다.

이는 국내 실력 있는 신진 프로듀서를 기용해 해외 작곡가들과의 음악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속사가 공개 모집에 나선 것이다.

빅히트 측은 글로벌 음악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 새로운 프로듀서를 발굴하는 ‘2018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다커 댄 블랙 에디션 파트 2 (NEXT NEW CREATOR – Darker Than Black Edition PART Ⅱ)’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힙합(HipHop), 알앤비(R&B) 등 블랙 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 두 개 부문으로, 학력·연령·경력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부문별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예선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7일까지이며 접수 종료 후 내부 프로듀서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자에 한해 개별 본선을 진행,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표이사 이자 프로듀서인 방시혁(사진)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는 2005년에 설립, 실력 있는 신인 프로듀서들을 발굴해 다양한 음악 작업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과 이현이 소속돼 있다.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다커 댄 블랙 에디션 파트 2’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이메일(creator@ibighit.com)로 접수 및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빅히트 공식 SNS(트위터: twitter.com/BigHitEnt, 페이스북: facebook.com/ibigh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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