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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국해성, 올 시즌 복귀 난망…부상 심각

입력 : 2018-05-29 17:59:32 수정 : 2018-05-29 17: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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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국해성(29)의 올 시즌 복귀가 힘들어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국해성이 올 시즌 내에 돌아오기는 아예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국해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회말 부상을 당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려낸 국해성은 이후 2사 2루에서 허경민의 우익수 뜬공 때 3루 쪽으로 태그업하려다 가 귀루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렸다. 그라운드에 넘어져 통증을 호소한 국해성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전날 건대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국해성은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두산은 국해성을 1군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이우성(24)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김 감독은 "고통이 심했을 것이다. 그렇게 부상을 당하면 허무한 마음도 들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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