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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이후 첫 롱토스 훈련…7월초 복귀 목표 이루자

입력 : 2018-05-29 14:27:44 수정 : 2018-05-29 14: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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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류현진(31·LA 다저스)이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J P 훈스트라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롱 토스 훈련을 했다.

마운드가 아닌 평평한 그라운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캐치볼, 롱토스, 불펜투구, 시뮬레이션 투구,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등의 과정을 거쳐야 복귀 시점을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롱토스 소식을 전해들은 후 "좋은 뉴스"라며 반겼다.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맹활약한 류현진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사타구니 근육 파열 진단을 받고 다음 날 DL에 오른 류현진은 부상 정도가 심해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18일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류현진은 7월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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