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가짜 음식점은 앱 등록시 업주가 입력한 내용만을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며 심사를 거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리고 있다.
중국서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식품 경영 허가증’을 취득해야 하지만 공안의 단속 결과 허가증이 없는 음식점이 적발되는 등 안정성이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이들 무허가 음식점에서 판 음식을 먹고 병에 걸리더라도 대부분 허위로 주소를 기재하여 적발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해졌다.
중국 허난성 식품·약품 감독 관리국 국장은 무허가로 영업하는 업주를 적발하여 앱 정보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C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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