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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 구대성 기록 도전…9년 연속 10세이브 '-1'

입력 : 2018-05-29 09:58:49 수정 : 2018-05-29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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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투수 손승락(36)이 구대성(전 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 뛰어넘기에 도전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거둔 손승락은 올해도 28일 현재 9세이브를 수확해 리그 최다 기록인 구대성의 9년 연속 10세이브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놓고 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주로 선발과 불펜으로 활약한 손승락은 경찰야구단을 거쳐 2010년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한 뒤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기 시작했다.

2010년 3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방문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올린 손승락은 그해 26세이브를 거두며 세이브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보직을 바꾼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012년에는 33세이브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0세이브 고지를 넘었고, 2013년에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46세이브를 거두고 다시 구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4년에는 32세이브로 2년 연속 세이브 1위에 오른 손승락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하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37세이브로 개인 통산 4번째 KBO 세이브상을 수상했다.

손승락은 9년 연속 10세이브에 이어 역시 구대성이 보유한 최다 연속 시즌 20세이브(7시즌) 타이기록도 노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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