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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유작 ‘독전’, 개봉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8-05-28 09:36:21 수정 : 2018-05-28 0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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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의 유작이자 조진웅·류준열 주연의 범죄영화 ‘독전’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주말 이틀간 87만1770명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9만4700명으로 독전은 개봉 당일인 22일부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 조직의 보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펼치는 암투와 추격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홍콩 거장 두치펑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마약전쟁’이 원작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2’가 차지했다. 32만505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15만994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8만8423명을 불러모았다. ‘아바타’에 이어 두 번째 1100만 고지를 넘어선 영화로 27일까지 누적 관객수 1101만2852명을 기록했다.

4위는 스타워즈 시리즈 ‘번외편’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8만3908명), 5위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그림 동화 ‘피터 래빗 이야기’를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피터 래빗’(7만2504명)이 차지했다.

공포영화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트루스 오어 데어’가 6위,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이 7위를 차지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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