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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미나의 17살 나이차 고백에 시할머니 "우리 세대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입력 : 2018-05-23 22:20:23 수정 : 2018-05-23 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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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배우 류필립(29·위에서 두번째 사진 맨 오른쪽)과 가수 미나(46·〃 〃 〃 〃 왼쪽) 부부가 한껏 긴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필립씨 외할머니는 처음 뵙는다”면서 시할머니(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를 맞이했다.

하지만 타이밍 좋지 않았다. 

미나가 시킨 중국집 음식이 배달되면서 동시에 시할머니가 도착한 것이다.

이에 미나와 시할머니는 어색한 인사를 가졌는데, 이어 시할머니는 거실 중간에 자리한 봉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미나는 "이렇게 매달려서 운동할 수 있다"면서 폴댄스 시범까지 보였다.

당황할 법도 한데 시할머니는 “첫인상이 매우 좋았다"며 "깔끔하고 여자답고, 너무 곱고 예뻤다”며 좋게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시할머니는 미나와 류필립의 나이 차이를 처음 알았다.

미나의 시어머니(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둘이 나란히 있어도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 보이죠”라고 묻자 시할머니가 “나이 차이 많이 나? 몇 살 차이가 나?”라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열일곱살”이라면서 “보기에 그렇게까지 차이는 안 나 보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시할머니는 “미나가 우리 필립을 잘 이끌어가야겠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세대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일인데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이해심 깊은 말로 미나를 안심시켰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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