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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24일 검찰 공개 소환

입력 : 2018-05-23 20:45:04 수정 : 2018-05-23 2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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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21) 씨가 소환된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이씨를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8일 술자리에서 여성 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이달 초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 씨의 소속사는 관련 보도 이후 혐의를 인정하고 성실히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씨는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번 사건으로 그는 KBS 2TV '뮤직뱅크' MC와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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