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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개봉 첫날 '데드풀2' 누르고 1위

입력 : 2018-05-23 10:14:52 수정 : 2018-05-23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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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이 ‘데드풀2’를 누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첫날인 22일 37만6267명을 동원해 이날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누적 관객 수 707만 명을 기록한 ‘내부자들’과 ‘범죄도시’, ‘신세계’ 등 주요 범죄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성적이다.

‘독전’은 개봉 첫날 1063개 스크린을 확보해 스크린 점유율 18.6%를 기록했으며, 5131회 상영돼 상영점유율 27.9%를 기록했다.

같은날 31만7381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데드풀2’의 스크린 점유율은 19.2%, 상영점유율은 30.3%로 집계됐다.

이는 ‘독전’이 ‘데드풀2’보다 적게 상영되고도 더 많은 관객을 불러들였다는 의미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 조직의 보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펼쳐지는 암투와 추격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조진웅과 류준열이 각각 주인공 원호와 락 역을 맡았다.

‘독전’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된 필름 마켓을 통해 일본,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5개 국가에 판권이 선판매됐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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