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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의사 잉꼬부부 홍혜걸-여에스더 "한 침대에서 자기 힘들어 각방 쓴다"

입력 : 2018-05-22 23:04:30 수정 : 2021-12-07 13: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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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잉꼬부부로 소문이 난 홍혜걸(맨 아래 사진 왼쪽)-여에스더(〃 〃 〃 가운데) 커플이 방송에서 갱년기를 맞아 각방을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는 홍·여 부부가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이 자리에서 “지난 방송에 남편이 나왔을 때 열 받았다”며 “본인이 기자가 된 이유를 (내가 알던 것과) 다르게 얘기하더라”고 서운함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저한테는 큰 뜻이 있는 것처럼 얘기해 남편이 자랑스러웠다”며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는 첫사랑에 차이고 복수하려고 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혜걸은 “짓궂게 대본에도 없는 얘기를 하시더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공세를 이어가 “옛날에는 혜걸씨가 마음 상하는 일을 안 했다”며 “혜걸씨 갱년기 증상이 2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갱년기 때문에 성격이 변하면서 한 침대에서 자기 힘들더라”며 “큰 사이즈 침대를 쓰다가 침대 두개로 바꿨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나아가 ”작년에 프로그램 나갔다가 사이가 안 좋아서 침대를 떨어뜨렸다”며 ”지금은 각방을 쓰고 있다”고 각방 생활 중임을 알렸다.

 

아울러 “서로 방해받지 않고 잠을 잘 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2 ‘1대10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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