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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초등생 공유경제 아카데미 운영

입력 : 2018-05-21 03:00:00 수정 : 2018-05-20 2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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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않는 물건·지식 나누는 활동/ 선착순 5개 학교… 25일까지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유경제란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건 또는 지식, 경험 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쓰는 활동을 말한다.

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유경제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공유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서울시 지정 공유 교육기업인 BM에서 운영하며 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은 공유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장단점 등을 먼저 학습하고 난 뒤, 발표와 토론, 게임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만화로 그려본 뒤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 후 채택된 아이디어는 남은 학기 동안 학교 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25일까지 구 재정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개 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유경제는 경제적 비용 절감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활동”이라며 “다양한 공유사업을 통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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