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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한반도 인근 비행… KADIZ 진입 않고 日로

17일 오전… 北 주장과 관계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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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18 18:28:01      수정 : 2018-05-18 23:30:10
미국 공군 B-52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남단 인근 상공을 비행했지만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B-52는 17일 오전 한반도 남단 상공을 통과하는 비행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1~25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맥스 선더(Max Thunder)와 관계없는 훈련 비행이었다. 정부 소식통은 “B-52는 KADIZ로 진입하지 않고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2016년 1월6일) 직후인 2016년 1월10일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52(선두)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한국 공군 F-15K 전투기(위부터 2대), 미국 공군 F-16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 B-52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벙커버스터 탑재가 가능하다.
자료사진
북한은 16, 17일 한·미가 맥스 선더 훈련에 B-52를 동원했다고 주장했으나 군은 부인했다. 북한이 B-52의 출격을 탐지할 능력은 없는 점이나 북한이 보도를 준비한 시점(15, 16일)을 고려할 때 이번 B-52 출격을 문제로 삼았을 가능성은 작다. 다만 맥스 선더 훈련을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B-52 참가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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