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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상승 출발…2,480선 회복

입력 : 2018-05-14 09:34:12 수정 : 2018-05-14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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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 흐름
코스피가 14일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장 중 2,4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31%) 오른 2,485.4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21%) 오른 2,482.97로 출발한 뒤 2,480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11일)에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37%)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7%) 등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안정화와 우호적인 북한 이슈로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48억원, 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2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4%), 통신(-0.82%), 보험(-0.28%), 의약품(-0.23%)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남북 경협 기대감에 건설(3.63%), 비금속광물(2.10%), 철강·금속(1.93%), 전기가스(1.93%)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58%)와 SK하이닉스[000660](-0.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46%)는 내림세다.

반면에 셀트리온[068270](0.96%), POSCO[005490](1.12%), LG화학[051910](2.17%), 한국전력[015760](1.82%), 현대모비스[012330](1.27%)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1포인트(0.02%) 오른 866.1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3.51포인트(0.41%) 오른 869.44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2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8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나노스[151910](11.91%), 에이치엘비(0.79%)가 오르고, 신라젠[215600](-0.55%), CJ E&M[130960](-0.22%), 펄어비스[263750](-2.22%)는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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