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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戰 7회 등판 호투… 오승환 ‘엄지척’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피츠버그 복귀한 강정호/본격적인 몸만들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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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13 21:37:51      수정 : 2018-05-13 21:37:51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 루크 마일리는 최근 오승환(36)의 구위에 대해 “패스트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를 증명하듯 오승환이 6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 등판해 8회까지 1.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5월에 등판한 6경기에서는 7.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1.56에서 1.45로 낮췄다. 안타도 4월2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처음 허용했다. 대신 시속 148㎞ 묵직한 직구로 J D 마르티네스와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마일리의 말이 괜한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토론토가 2-5로 경기에 졌지만 오승환의 구위만큼은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모습은 사리지고 ‘돌부처’로 부활하고 있다.

반면 극적으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고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돌아간 강정호(31·사진)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맹훈련에 들어갔다. 강정호는 구단 훈련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나홀로 캠프’에 돌입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토드 톰칙 피츠버그 트레이닝 파트 디렉터는 “모든 정황이 강정호가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해 부활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현재는 타석에서 라이브 피칭을 보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후 마이너리그 경기를 거쳐 빅리그 복귀 수순을 밟는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한 달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 이르면 6월 강정호의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

한편 사타구니 근육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류현진(31·LA 다저스)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 외야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지난 3일 부상을 당한 후 열흘 만이다.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해 하체 사용은 최대한 자제했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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