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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5까지 했으면" 조승우, 2018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

입력 : 2018-05-04 10:26:23 수정 : 2018-05-04 1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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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사진)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이 화제다.

조승우는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일단 '비밀의 숲'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사실 집에 그동안 받았던 상이 없다. 전 독립해서 어머니 집에 상들이 있다. 상을 굳이 집에 놓지 않는 이유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상을 보고 있으면 자만할까봐"고 했다.

이어 "집에 있는 거는 예비군에서 훈련 열심히 했다고 받은 표창장 하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그는 "지금 되게 배두나 씨가 많이 생각이 난다. 제 훌륭한 파트너였던 배두나 씨에게 감사하단 드리고 싶고 작가님, 감독님 등 배우들 다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비밀의 숲'은 조승우가 받은 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극본상과 대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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