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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 대학서 장학금 48억원 약속 받은 17세 미국 고교생

입력 : 2018-05-03 14:17:52 수정 : 2018-05-03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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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17세 소녀가 무려 113개 대학에서 입학허가와 함께 장학금 지원을 약속 받았다. 장학금 총액만 무려 450만 달러(약 48억원). 자스민 해리슨은 이달 말 ‘더 아카데미 앳 스미스’ 고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성적은 평점 4.0 만점으로 최상위권이다. 물론 이 중에 단 한 곳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 

해리슨은 100곳이 넘는 대학에 원서를 내기 위해 응시료도 만만치 않았지만, 선생님과 엄마의 도움으로 단 135달러만 지출했다. 또한 커먼블랙칼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3곳의 대학에는 클릭 한번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CBS 제휴사인 WFMY에 “이런 일이 진짜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밤늦도록 지원서를 쓰는데 엄마의 도움이 컸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해리슨은 이 중 3곳에 입학 의향을 타진했다. 장차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인 이 소녀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서혜진 기자 hyjin77@segye.com  사진=WS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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